아디다스는 죽어도 안 신는 남자
최근 미국에서 쓴 책
한 권이 전 세계를 휩쓸었습니다.
그 책이 나오자마자 시선을 끌었던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알려진 얘기가 거의 없던
한 창업자의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읽으면 읽을수록 '이 사람이 어떻게 성공했지?'
라고 생각이 드는 책으로 뛰어난 전략이나 구체적인 목표는 아예 없었고
심지어는 회사 이름도 이렇게 지었습니다.
“며칠뒤면 광고를 시작해야하는데,
브랜드 이름을 뭐로 하지 ?
도저히 떠오르지 않아.“
“이봐 필, 어제 존슨이 꿈에 괜찮은 이름이
하나 나왔다는데 들어볼래 ?“
“그래? 뭔데 ?“
“엔,아이,케이,이” “나이키” 래.
실제로 그들은
처음 창업해보는 24살 청년.
고집불통인 달리기 감독.
온갖 공포증에 시달리는 회계사 등
온통 사업에 맞지 않아 보이는 사람들뿐이었죠.
그래서인지 전략적이기보다
감정적인 선택을 할 때가 많았습니다.
당시 세계 1위였던 아디다스를
정말 싫어했는데 이렇게 기존의 경영학적 관점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기도 했는데
그들의 지키는 딱 하나.
반드시 지키는 게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파산 위기에 놓여도
그만둔다 안 한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들에게 힘들다는건 있어도
힘드니까 하지 말자는 절대 없었죠
그렇게 오합지졸에
얼간이라 불리던 그들은
번 돈을 전부 재투자해 무려 18년을 버텼고
1980년 12월에 주식상장.
그리고 2000년에 아디다스를
추월하며 전설이 됩니다.
나이키의 창업자 필 라이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이키가 성공하기까지 20년
우리는 매년 망했습니다."
그때마다
신발이 가득 찬 창고에 모여 이렇게 말했죠.
"어이 필! 내년엔 꼭 성공할 거야."
"한 번 더 해보자고."
도전해야 한다면 그냥 시작하십시오.
그것은 인생의 목표도 될 수 있고
내일부터 시작하기로 한
사소한 일과일 수도 있습니다.
百折不屈(백절불굴)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는다는 뜻
어떤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의미
퍼온 글 입니다
출처: 열정에 기름 붓기 - 나이키 창업자 필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