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산소포화도 측정기, iHealth Air

건강상의 이유로 산소포화도 (SpO2)와 심박수 (PR bpm)를 꾸준히 체크해야하시는 분이라면, 꼭 하나쯤 가지고 있을 산소포화도 측정기. iHealth Air라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하나 구입해봤습니다.

iHealth Labs Inc.는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스타트업 회사로, 스마트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4.0을 장착한 산소포화도 및 심박수 측정기입니다.

간단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포장 한켠에는 설명서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기계와 줄, 충전 USB 케이블이 있습니다.

기계의 앞면입니다. 측정을 시작할때 누르는 버튼이 있습니다.

한쪽 모서리에 충전 연결하는 곳이 있네요. 고무 마개를 좀 허술합니다.

충전을 시작하면 배터리 아이콘이 깜빡이며, 2-3시간이면 충전이 완료되어 배터리 아이콘이 사라집니다.

앱스토어에서 iHealth를 검색하면, MyVitals 어플이 나옵니다. iHealth Air는 이 어플과 연동하려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어플 자체가 기기 내에있는 건강 어플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수락해줍니다.

계정을 하나 만들고 로그인을 합니다.

로그인 뒤, iHealth Air 기기에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블루투스가 켜지며 어플이 인식하여 연결할 수 있습니다.

iHealth Air의 펌웨어가 새로 나와있다면 업그레이드가 어플을 통해 가능합니다.

어플에서 진행 상황을 알 수 있으며,

기기 자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를 마치고 다시 블루투스로 기기와 연동합니다.

이제 다시 연결이 되었습니다.

측정하는 방법은 다른 평범한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같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켜지며,

손가락을 넣고 몇초 기다리면, 수치가 실시간으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읽어낸 수치는, 기기 자체에 저장되며, 추후 핸드폰에서 어플을 열었을 때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보여지며

조금 더 디테일하게도 볼 수 있습니다.

어플은 열어놓은 상태에서 측정하면, 실시간 측정 그래프와 맥박 강도지수인 PI도 볼 수 있습니다.

맥박 강도지수는 0.01에서 20까지이며, 높을수록 맥박이 강한 것 입니다. PI가 0.4이하일때 측정 된 산소포화도와 심박수는 실제로 의학적으로 정확하다고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가만히 있을 때에는 0.02에서 10 사이를 맴돌지만, 움직이거나 운동을 했을 시 14.0에서 16.0 이상까지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꼭 핸드폰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여러번 사용 후, 한번 연결하여 데이터를 수집 후, 몇일간의 변화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구매는 공식 웹사이트나 아마존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저는 아마존!

https://ihealthlabs.com/

모두들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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