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OM-D E-M10 Mark II - 유럽 한정판 Limited Edition 개봉기

올해 1월 중순에 구매해서 조금은 뒤늦게 올리는 개봉기입니다.

카메라를 하나 갖고싶어 열심히 찾아보다가, Olympus 의 OM-D E-M10 Mark II 으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때마침 회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좋았죠.

그렇게 웹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알게 된 사실이, 때마침 유럽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유럽 한정판이 있었습니다.

총 6000대만 만들어 판매하고, 기본 검정색이 아닌, 은색과 Fox brown 색상의 유럽 느낌이 물씬 나는 조합입니다. M.ZUIKO Digital 14-42mm 1:3.5-5.6 팬케잌 렌즈가 번들로 포함되어있는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구매한지 3일 뒤, 회사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Limited Edition 이라고 멋지게 박혀있습니다. 자 이제 열어보겠습니다.

박스를 여니 또 다시 박스가 나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6개월 무료 보증카드와 함께 설명서들이 튀어나옵니다.

박스 위의 첫 부분들은 기본 번들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배터리와 충전기, 충전기 케이블 그리고 USB 케이블입니다.

이제는 본체인 카메라를 꺼내보겠습니다. 번들렌즈도 함께 나옵니다. 하 이쁩니다.

가죽 카메라 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묶는 방법은 좀 어려웠으나, 튼튼해서 좋습니다.

위에서 보는 부분입니다. 오른쪽에 위에 셔터, 기능키, 밑에는 기능버튼 그리고 카메라 옵션 스크롤이 있습니다. 녹화버튼도 따로 있어서 비디오 촬영 때 생각보다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왼쪽에는 파워 스위치와 기능키가 있습니다. 기능키는 총 3개로, 설정에서 원하는 기능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스크린은 앞으로 조금 나와 아래로 45도, 위로 약 90도 까지 꺾이며, 옆으로 회전은 안되서 셀카를 찍을 순 없습니다.

위로 꺾었을 때 옆에서 본 사진입니다. 90도보다 조금 더 들립니다.

화면 옆에는 기본 조작키가 있습니다. 어렵지 않은 방향키와 선택키, 메뉴, 사진정보 그리고 지우기 버튼이 있습니다.

이제 렌즈를 연결 해 보겠습니다. 렌즈부분 오른쪽 옆 검은색 버튼을 누른채로 렌즈를 끼워 넣어야 합니다.

기본 렌즈는 M.ZUIKO Digital 14-42mm 1:3.5-5.6, 일명 팬케잌 렌즈 (일명 여친렌즈) 입니다.

렌즈를 끼우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메모리 카드만 바닥 부분에 넣으면 사진 찍을 준비는 완료입니다.

외형적 색상 말고는 기본 Olympus OM-D E-M10 Mark II 와 기능이 같습니다. 4K 타임랩스, 슬로우모션 촬영 기능이 있으며, 내장되어있는 5-Axis Image Stabilization 이 동영상의 보다 안정적이게 촬영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핸드폰 Olympus Image Share 라는 어플로 리모컨 조종도 가능하여, 삼각대를 세워놓고 핸드폰으로 확인하여 촬영하고, 곧바로 핸드폰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https://itunes.apple.com/us/app/olympus-image-share/id561896860

안드로이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jp.olympusimaging.oishare

아마 이 카메라를 가진 한국사람은 저 하나일지도 모르겠네요. 고이 간직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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