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를
무한경쟁 사회라고 사람들은 표현합니다.
승자가 모든 것을 갖는 사회 구조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기를 계발하고 다른 사람들을 견제합니다.
흔히 이런 사회의 부정적인 분위기는
20세기 들어서 시작된 것으로
많이들 알고 있지만
이미 1980년도부터 심각한
경쟁중시 풍토에 대해 우려하는
사회학자들의 목소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1982년도 독일에서는 올해의 단어로
‘팔꿈치 사회’가 선정된 적이 있습니다.
옆 사람을 팔꿈치로 밀어내며
앞으로 나가야 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나타낸 단어입니다.
그러나 경쟁이란 단어의 본래 뜻은
‘함께 추구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지금의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뜻과는
완전히 다른 뜻이었습니다.
경쟁의 본래 뜻이 이처럼 왜곡된 것은
점점 발전하는 기술과 사회와는 다르게
사람들의 내면이 두려움과 불안,
과시와 불만족과 같은 요소들로
얼룩져 있기 때문이라고
경쟁을 연구하는 많은 사회학자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경쟁이란 사람을 밀쳐내고
내가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옆 사람의 손을 잡고 함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마음에 담지 않고서는
남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도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同苦同樂(동고동락)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단축키
내 블로그
내 블로그 - 관리자 홈 전환 |
Q
Q
|
새 글 쓰기 |
W
W
|
블로그 게시글
글 수정 (권한 있는 경우) |
E
E
|
댓글 영역으로 이동 |
C
C
|
모든 영역
이 페이지의 URL 복사 |
S
S
|
맨 위로 이동 |
T
T
|
티스토리 홈 이동 |
H
H
|
단축키 안내 |
Shift + /
⇧ + /
|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
댓글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