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이야기] DHL Paket, 독일에서 무인 택배 보관함으로 아무때나 소포 받기

독일은 대부분 편지와 소포가 DHL을 통해 배달됩니다.

베를린 곳곳에 노란색 DHL 무인 택배보관함 (Packstation) 이 보입니다.

이걸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DHL의 여러 간편한 서비스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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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택배 보관함, Packstation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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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이나 eBay에서 물건을 사거나, 독일 내에서 소포를 보내면,

배달 주소를 원하는 Packstation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택배를 받을 사람의 DHL 회원번호와 함께 보내면 됩니다.

온라인 주문을 하면, 수령자의 DHL Paket 계정에서 자동으로 배송 조회가 시작되어,

현재 위치와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혹은 집으로 오고있는 소포를 조회하여, 본인이 원하는 Packstation으로 도착 장소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소포가 Packstation에 도착하면 알림과 함께,

SMS로 4자리 숫자인 mTAN이 도착합니다.

수령자는 일주일 내로 Packstation으로 가서 Sendung Abholen을 선택하고,

DHL에서 받은 회원카드를 넣었다 뺀 다음, mTAN을 입력하면,

문이 열려 택배를 찾아 가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해외에서 보내는 소포 (예를 들어 EMS)는 Packstation으로 배달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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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Paket 계정, DHL 회원카드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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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DHL Paket에 가입을 합니다.

웹사이트: https://www.paket.de

이메일 인증과 로그인 후, Packstation 사용할 수 있는 DHL Paket 서비스에 가입 신청을 합니다.

그럼 2차 인증을 거쳐야 한다는 이메일이 옵니다.

몇일 내로 집으로 편지가 오고,

그 편지와 여권, 안멜둥서류 (거주등록증)을 들고 가까운 DHL에 방문해서 본인확인을 하시면 됩니다.

요새는 DHL 배달원이 집으로 카드를 직접 가지고와서 대문앞에서 본인확인을 하고 카드를 줍니다!

그럼 몇일 뒤에 집으로 금색 DHL 카드가 배달됩니다.

이 카드로 앞으로 Packstation와 DHL의 서비스들을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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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Paket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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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어플: https://itunes.apple.com/de/app/dhl-paket/id329315203?mt=8

Android 어플: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de.dhl.paket&hl=en

어플 다운로드를 마치시면, Mehr 탭에서 로그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어플을 사용하면 보다 쉽게 모든 소포들을 추적하고,

손쉽게 Packstation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EMS를 보내면,

송장번호를 입력하여 쉽게 어플을 통해 배송 조회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위치가 업데이트 됨에 따라 알람이 뜨고,

만약 못 받았을 시에 어디에 맡겨 두었는 지도 어플로 곧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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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kstation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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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이나 eBay에서 물건을 사면,

로그인 된 DHL Paket 어플에서 자동으로 배송 조회가 시작됩니다.

mTAN도 SMS 대신 어플로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배달이 완료되면 알림과 함께 바로 문자가 옵니다. 일주일 내로 Packstation으로 가셔서,

화면을 한번 터치하시고,

 Sendung Abholen을 선택하시고,

카드를 집어넣었다 뺀 다음, mTAN을 입력하시면,

문이 열려 소포를 찾아 가실 수 있습니다.

집에 없어서 배달을 놓칠 걱정 없이,

온라인쇼핑하고 Packstation에서 원할때 찾아가면 되니 아주 편리합니다.

또한, 꼭 DHL까지 가지 않으셔도 Packstation을 통해서 소포를 보내실 수 있습니다.

보내실 소포를 잘 포장해서 Packstation으로 가셔서,

Sendung을 하시면, 나중에 무게와 거리에 따른 비용이 따로 청구됩니다.

DHL Paket은 사용할때마다 포인트가 쌓이고,

그 포인트로 나중에 소포관련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후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