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의 마디는
성장을 멈춘 결과라고 한다.
성장을 멈추고 기다리면서 힘을 모은다.
이때 생기는 울퉁불퉁한 마디는
보기에 좋지 않지만, 대나무가 휘지 않고
곧게 성장하도록 해준다고 한다.
처음에 만든 드럼통은
매끈한 통이었기 때문에 약간의 충격이나
굴릴 때의 충격에도 쉽게 부서졌다고 한다.
그래서 이 마디의 원리를 적용한 것이 드럼통이다.
누군가가 대나무 마디에 착안하여
드럼통에 마디를 넣어 만들었다.
이 결과 드럼통의 강도는 4배나 강해졌다고 한다
사람은 살면서 겪어 내기 힘든
어려움과 괴로움이 찾아올 때가 있다.
겪어 내기 힘든 어려움과 괴로움을 견디려면
야무진 인내를 활용하여
현실에서 잠시 멈출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풍요로운 삶의 성장이
이때 새로 시작될 마디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이 마디는 하나로 그치지 않고
자꾸 생겨나는데 멈춤과 성장을
계속해야 하는 삶의 과정임을 유념할 때
우리의 삶의 강도는 몇 곱절 강해질 것이다.
忍中有和(인중유화)
참는 가운데 화평이 있다는 뜻의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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