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금광 채굴 회사
'골드코프'가 경영난에 빠졌다.
생산비용은 점점 늘어나는 반면
수십 년간 채굴한 광산이 고갈된 탓이었다.
새로운 금광을 찾아야 했으나 쉽지 않았다.
하루는 한 강연회에 참석했다.
강연 내용은 소프트웨어 회사
'리눅스'의 이야기였다.
리눅스는 새롭게 개발한
컴퓨터 운영 체제를 무료로 배포했다.
그 뒤 전 세계 사용자로부터
개선 사항을 전달받아 제품을 향상시켰다.
덕분에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그는 무릎을 쳤다.
"우리가 못 찾으면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는 자신의 회사에도 비슷한 방식을 도입했다.
직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회사 기밀인 자료를 인터넷에 모두 공개하고
'금 찾기 대회를' 열었다.
금맥을 찾는 사람에게는 60만 달러의
상금도 걸었다.
일반인부터 지질학자까지
전 세계에서 천여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였다.
그들은 회사가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금광 후보지 110곳을 찾아냈다.
놀랍게도 그중 80퍼센트 넘는 곳에서
금광이 발견됐다.
덕분에 골드코프는 위기를 벗어났다.
常山蛇勢(상산사세)
모든 이해 당사자들과 힘을 모아
난관을 극복한다는 뜻
퍼온 글 입니다
출처 : 좋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