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2세대 전설의 포켓몬, 루기아 (Lugia) 레이드 보스 사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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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간 24일 오후 5시, 한국 시간으로는 25일 오전 9시까지 3일 연장되어 28일 오전 9시까지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전설의 포켓몬 루기아와 프리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전에 레이드 시작 전에 보이던 알은 보이지 않고, 레이드가 바로 시작됩니다. 이벤트의 일환으로 생각되며, 이벤트가 끝나면 다시 돌아오고, 예고된 대로, 전설의 포켓몬 알은 검은색일것으로 예상됩니다.

아 그리고 대충 알려진게, 루기아와 프리져 포획 확률이 2-3%라네요. 이후 더 낮아질 예정인 것 같구요. 아마 이벤트가 끝나면 전설 레이드 자체가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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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가서 드디어 루기아를 잡고 왔어요.

아침 9시에 집 근처에서 나타난 루기아는, 사람이 부족해서 시도조차 못해봤습니다.

열심히 일하다 점심시간이 좀 지나 두번째로 발견해서 간 곳은, 약 40명쯤 있어서 크게 어렵지 않게 물리칠 수 있었는데요.

둥둥 떠서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대합니다.

크 멋있어요.

전투를 시작합니다. 제가 포함된 그룹은 15인 파티입니다.

딱구리는 한방에 털립니다.

제 쥬피썬더가 죽기 일보직전, 루기아가 먼저 휘용옿ㄱ하고 줄어들면서 사라집니다.

결국 다른 팀원들이 다 죽여줬네요. 7번의 기회가 생겼습니다.

CP가 2000입니다. 하 나에게로 오려므나..

옆에서는 놓쳤다고 슬퍼하는 아이들이 하나 둘씩 늘어납니다.

3번 공을 튕겨내고, 6번째 시도에 드디어 잡혔습니다. 휴 다행입니다.

크 멋집니다.

경험치는 프리져와 동일하게 이벤트 기간이라  13000 XP를 줬습니다.

덕분에 레벨업도 했습니다.

이벤트 기간 내에 결국 두마리의 전설의 포켓몬 모두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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